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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렌즈 등장’ 올림푸스한국, PEN 용 준망원 단렌즈 출시


  • 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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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9-22 19:09:07

    올림푸스한국 (대표 방일석)은 자사 미러리스 카메라 용 인물 전용 렌즈를 출시하고 공식적인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준망원 렌즈 M.ZUIKO 디지털 45mm F1.8(35mm 환산 시 90mm 초점거리)로 가족 사진과 연인 사진 등 인물사진에 최적화된 렌즈다. 인물전용 렌즈는 특히 기존 미러리스 카메라 유저들이 기대했던 화각대의 렌즈 출시라 소비자들과 업계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물 촬영 시 배경 날림 효과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국내 소비자들의 경우, 조리개값 1.8, (표준화각 환산시 90mm)의 초소형 렌즈 출시는 사진 초보자라도 누구나 자유자재로 배경 날림을 통한 선명한 인물촬영이 가능해 올림푸스의 새로운 ‘여친렌즈’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렌즈는 39만 9,000원 수준의 저렴한 가격에 출시돼 렌즈교환식 카메라의 입문자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렌즈 출시를 통해 올림푸스는 현재까지 총 9종의 PEN 전용 렌즈를 보유하게 되었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장 이극로 상무는 “향후에도 다양한 전용 렌즈를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전용 렌즈가 많아지면 미러리스 시장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이번 출시를 기념하여10월 31일까지 45mm, F1.8인물렌즈 구매 고객 전원에게 올림푸스 쇼핑몰인 이스토어에서 쓸 수 있는 ‘3만원권 쿠폰’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올림푸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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